손흥민, C 팰리스전 선발 출전…케인과 함께 나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올 시즌 개막 후 첫 공격포인트 사냥에 다시 나선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조지아와 A매치 평가전,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1차전을 치렀다. 태극 마크를 달고 두 경기를 뛴 뒤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토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이외에 시소코, 알더베이럴트, 베르통헌, 데릭 로즈, 윙크스 그리고 골키퍼 휴고 요리스까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출발이 버겁다. 4라운드까지 1승 2무 1패(승점 5)로 9위에 처져있다. 안방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승점3을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려야한다.

손흥민도 최근 EPL 정규리그와 A매치를 포함해 12경기 연속 무득점 사슬을 끊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