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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英 레전드' 시어러 선정 EPL 5라운드 베스트 11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석 연휴 멀티골을 폭발시킨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상은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까지 사로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1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시어러가 선정한 5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어러는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 자리에 손흥민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의 사디오 마네(27·세네갈), 최전방 투톱에 타미 아브라함(22·잉글랜드), 호베르투 피르미누(28·브라질)와 함께 EPL 5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시즌 1, 2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 '맨 오브 더 매치' 선정은 물론 영국 언론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손흥민의 팀 동료 세르주 오리에(27·코트디부아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30·벨기에)가 각각 우측 풀백과 중앙 수비수로 시어러의 선택을 받으며 EPL 5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시어러는 EPL 통산 260득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다. 3시즌 연속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유로 96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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