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배가본드', 10% 돌파 '시청률 잭팟'…3부 쪼개기 '꼼수 편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50억 대작 '배가본드'가 첫방송부터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1부 6.3%, 2부 8.0%, 3부 1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한 전작 '의사요한'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6.7%, 10.2%를 뛰어넘는 성적으로, 첫회부터 10%대를 돌파하며 대작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주 방영된 신작 드라마 중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배가본드'가 유일하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도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영상, 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드라마는 시청률 곡선이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마지막에 이르러 최고시청률 13.94%까지 치고 올라갔다. 덕분에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전체 1위 자리에 안착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배가본드'는 각각 2.6%와 3.5%, 4.8%를 기록하면서 역시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꿰찼다.

다만 60분 분량의 드라마를 20분씩 총 3개로 쪼갠 편성은 '꼼수'가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시청자들은 광고가 극의 흐름을 끊고 몰입도가 떨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된 '배가본드' 1회에서는 민항 여객기 추락사건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쫄깃하게 그려졌다.

모로코 행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조카를 잃은 차달건(이승기 분)은 유가족 일원으로 모로코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주 모로코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차달건은 모로코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제롬(유태오 분)의 얼굴을 알아봤고 고해리의 만류에도 불구, 제롬을 맹렬하게 추격한 뒤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한편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3.2%(이하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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