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혜미, 사망 비보…'피지 못한 꽃' 애도물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스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가수 우혜미의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은 우혜미는 전날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독보적인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4까지 진출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당시 김광석의 '나의 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가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우혜미는 2015년 싱글 앨범 '못난이 인형'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표했다. 신곡 작업 중 생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혜미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과 글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우혜미가 사망 일주일 전 올린 글에는 "네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지 ​'Baby, I love you 자기야 사랑해 ​Till I die. 죽을 때까지' ​But my hopes are gone. 하지만 이제 바라는 건 없어 #cuco #hydrocodone"라며 의미심장한 글귀가 게재돼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우혜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고인의 SNS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제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수백번은 본 것 같은 오디션 영상. 꼭 편안하길' '하늘나라에선 부디 평온하세요' '하늘에선 하고 싶은 음악 하시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를 전했다.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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