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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최희, 공개 프러포즈 받았다 "남은 70년 내게 기대라"


연예계 대표 솔로녀 강예빈, 김승혜, 배슬기, 최희가 '썸녀'로 출격한다.

25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는 강예빈, 김승혜, 배슬기, 최희가 출연해 긴장감과 설렘 가득한 썸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SM C&C]
[사진=SM C&C]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예빈은 "평상시에 동종업계가 아닌 사람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MC 김희철이 "연예인은 너무 많이 만나서... 약간 좀..."이라고 장난을 쳤으나 강예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정말로 진지하게 썸타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여자 연예인들은 마음에 드는 썸남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한 썸남이 서초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하자 강예빈, 배슬기, 김승혜가 동시에 저 "서초동에 살아요!"라고 한 것. 특히 강예빈은 "OOO에 살아요!"라며 자세한 집 주소까지 공개하며 썸남 쟁탈전에 불을 지폈다. 이에 당황한 김희철은 "너 왜 집 주소를 공개해!"라며 친구 보호에 나섰다.

또한 여자 연예인들의 솔직 고백이 이어졌다. 최희는 운명의 사다리 데이트를 하게 된 썸남에게 "평소 낯을 많이 가리고, 힘든 얘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희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던 썸남은 "30년 정도 남에게 기대지 않고 살았다면, 남은 70년 인생은 저한테 기대 보세요"라며 돌직구 프러포즈를 해 최희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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