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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민, '꽃길만 걸어요' 재벌상속녀 변신…최윤소·설정환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유민이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캐스팅됐다.

26일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트러블메이커 겸 재벌 상속녀,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인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정유민은 극중 하나음료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상속녀인 황수지 역을 맡았다. 황수지는 경영수업을 기대하는 아버지의 기대를 져버리고 팝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물. 인형 같은 외모 속에 가시가 숨겨진 장미 같은 캐릭터로, 사랑에 시니컬한 척하지만 정략결혼이 아닌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반전 캐릭터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궁녀 역할로 존재감을 알린 정유민은 이후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미와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유민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라며 "황수지의 당돌하고 화려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정유민의 열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0월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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