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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충격' 손흥민 "나도 실망스러워…브라이튼전 승리 절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한 충격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도 팬들처럼 마음이 아팠다"며 "그것은 고통이었고, 좋지 않은 결과였다. 결과를 믿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7로 크게 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제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이 허망하게 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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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그저 악몽일 뿐이라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실망스러웠고 슬펐다. 모든 게 부정적인 경기였다"며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의 시선은 다음 경기로 향하고 있다. "축구는 빠르게 변할 수 있다. 다시 함께 우리 모두 나아가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는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점 3을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11(3승2무2패)로 리그 6위에 자리해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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