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S 선발' 최지만, 휴스턴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데뷔 첫 포스트 시즌 선발출전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은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52km짜리 직구에 대처하지 못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4회초 2사 후 벌랜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노렸지만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라 나와 벌랜더와 대결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팀이 2-6으로 뒤진 8회초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했지만 1루 땅볼로 아웃됐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48km짜리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방망이 중심에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게 됐다.

한편 휴스턴은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벌랜더의 활약을 앞세워 탬파베이를 6-2로 제압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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