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패장 류중일 "내년엔 더 높은 곳에서 야구할 것"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4차전에서 가을야구를 마감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내년엔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10으로 역전패한 뒤 "초반 분위기를 잡았는데 2회와 5회에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흐름이 끊어졌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역시 2차전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아쉽다"며 "8회와 9회에 막지 못해 진 게 가장 아쉽다"고 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탈락한 LG는 올해 야구를 마감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 한다.

지난해 LG 감독에 부임 후 2년 째만에 팀을 가을야구로 인도한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믿는다". 내년에는 젊은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팀에 짜임새가 생겼다.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 감독은 보완점에 대해 "4~5선발, 중간계투 1~2명 정도 추가되면 좋겠다. 오른손 대타요원과 발 빠른 주자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세밀하게 볼 때, 작전수행능력도 더 키워야 한다. 숙제를 안고 가을캠프,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보완하겠다. 올해보다 나은 LG 트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원해준 LG 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내년에는 좀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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