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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내달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정오의 음악회’ 올해 마지막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함께 한다.

다음달 6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신영숙은 ‘정오의 스타’로 무대에 오른다.

신영숙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춰 뮤지컬 ‘모차르트!’ 넘버 ‘황금별’, ‘캣츠’의 ‘메모리’, ‘맘마미아’의 ‘댄싱 퀸’까지 다양한 곡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사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협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김보들샘이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오의 앙상블’에서는 ‘정오의 음악회’를 위해 위촉한 실내악 신곡 ‘수류화개’(작곡 함현상)를 초연한다. 이 곡은 물 흐르고 꽃이 피는 자연스러운 일과같이 가락과 장단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지휘자가 선정한 ‘정오의 관현악’ 연주곡은 김지영 작곡의 ‘비나리’다. 전통 굿 장단 위에 악기들이 대화하듯 풀어낸 곡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는 친근한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부터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스타와의 협연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국악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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