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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상화, "1등 강박에 갇혀 살아왔다" 눈물 심경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상화가 부상으로 힘든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의논하는 이상화가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화는 마지막 올림픽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보다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남은 "지금이라도 다시 하면 안되냐"고 했고, 이상화는 "부상때문에 안된다. 1등 못할 거면 안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이상화는 인터뷰를 통해 "항상 1등 이라는 강박에 갇혀 살았다. 난 항상 1등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2,3 등하면 안좋아하시더라. '2등 할거면 그냥 은퇴하지' 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 다시 못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강남은 "지금도 산책하다 갑자기 무릎을 꺽이면 아파한다"고 말했고, 이상화는 "뼈조각이 돌아다니고 있어 인대를 찌르고 있다. 올림픽 나가려고 수술을 미뤄왔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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