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피겨 이해인, 여성스포츠대상 9월의 선수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이해인(한강중)이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인은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 시즌 금메달 두 개를 따낸 것은 지난 2005년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이다.

 [사진=MBN]
[사진=MBN]

이해인은 지난달(9월)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와 6차 대회에서 1위에 올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는 김연아(228.56점)와 임은수(신현고, 205.57점)에 이어 한국 피겨 사상 세 번째로 ISU 공인 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한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이해인은 지난 14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지난 2012년 제정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매년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연간 대상을 시상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피겨 이해인, 여성스포츠대상 9월의 선수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