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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15일 연속 1위·누적 409만…'말레피센트2' 오늘(17일) 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조커'가 15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 1위 '말레피센트2'가 관객들을 만난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7만8425명의 관객을 동원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9만6316명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조커'는 개봉 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이를 입증하듯 개봉 즉시 놀라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히스 레저 주연의 '다크나이트'가 기록한 417만 명 기록을 곧 넘어설 예정이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의 놀라운 열연이 담긴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이런 '조커'의 흥행 독주를 '말레피센트2'가 막아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말레피센트2'는 개봉 이틀 전인 지난 15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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