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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쿨내 진동 애드리브도 사이다…폭풍 공감 명장면3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해 로맨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가장 보통의 연애'가 관객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켰던 공효진의 사이다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가장 보통의 연애' 측은 속을 뻥 뚫리게 하는 공효진의 사이다 명장면을 공개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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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도 잘 부탁한다 야" – 반말에는 반말로

첫 번째 명장면은 재훈과 선영의 강렬한 첫 만남이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잘 부탁한다. 잘해보자"라며 말을 놓는 재훈에게 선영이 "그래, 나도 잘 부탁한다 야"라며 똑같이 응수하는 장면은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당황하는 재훈과 농담이라며 재치있게 화제를 돌리는 선영의 모습은 영화의 초반부터 관객들의 폭풍 웃음을 자극함은 물론 김래원과 공효진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져 명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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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걸 끝났다고 하는 거야" – 전 남친에게는 쿨하게

두 번째 명장면은 자신을 따라와 매달리는 전 남친에게 날린 거침없는 돌직구다. 입사 환영회부터 느닷없이 등장한 데 이어 출근 첫날 회사 앞에서 "맞바람 피웠으면 퉁친거 아니야?"라며 화를 돋우는 전 남친에게 "그걸 끝났다고 하는 거야"라고 화끈하게 쏟아내는 장면. 선영의 쿨하고 당당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헤어졌지만 이별 후에도 동요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의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은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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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마나 쉬었다 만나야지 괜찮은 거예요?" – 오지랖에는 정면대응

마지막 명장면은 재훈의 훈수 아닌 훈수에 맞대응하는 선영이다. 우연히 선영의 이별 현장을 목격한 재훈이 전 남친과의 재회에 대해 묻자 "그럼 얼마나 쉬었다 만나야지 괜찮은 거예요? 최소 한 달은 쉬어야 되나?"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은 공효진의 똑 부러지는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 대사는 촬영 현장에서 공효진의 애드리브로 탄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서로의 이해되지 않는 연애 방식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이 장면은 김래원과 공효진의 티키타카 연기 호흡으로 더욱 신선한 재미가 더해졌다는 반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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