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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측 "송혜교, 포토콜 행사만 취소…비공식 내부 일정 참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참석 예정이었던 주얼리 브랜드 측이 포토콜 행사 취소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했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 코리아 홍보팀은 17일 "지난 16일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그러면서 "취소된 공식 포토콜 행사와 함께 기획되었던 17일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 씨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당초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진행되는 쇼메의 포토콜 행사에 설 예정이었다. 이는 송혜교가 오랜만에 참석하는 국내 공식 일정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행사 하루 전날인 16일 홍보대행사 측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됐다"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는 설리의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한 일이었지만, 자세한 설명이 빠져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후 홍보대행사 측은 이 부분을 정정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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