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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제주 호텔 매각 300억 사기 피해 주장…경찰 수사 착수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JYJ 소속 김준수 부자가 제주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각과 관련해 300억원 규모의 대형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최근 김준수 부자가 정모씨에 대해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낸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이다.

가수 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측은 지난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매입한 뒤 호텔을 지어 운영했으나, 운영 만 2년여 만인 2017년 1월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다. 김준수 측은 부동산 처분 등의 과정에서 속임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준수 측은 정씨를 업체의 실질적 사주로 의심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 사건 고소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반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정씨 측은 "나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 "그(매매 계약) 자리에도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 고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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