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맷 윌리엄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KIA 구단은 오는 26일 정오에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팬 참여형 이벤트다.
![[사진=KIA 타이거즈]](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910/1561203967799_1_195346.jpg)
선수단은 이날 팬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다. 구단은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불펜 및 더그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이벤트로 시작해 ▲선수단 사진전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 및 군 전역 선수 소개 ▲선수-팬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장기자랑 ▲호걸이 및 응원단 공연 ▲기념 사진 촬영 및 하이파이브등 순서로 진행된다.
호랑이 가족 한마당의 백미로 꼽히는 선수단 장기자랑에서는 전상현, 차명진, 하준영, 김기훈, 장지수, 오선우, 이우성 등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행사 입장 티켓 신청(1인 2매)은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챔피언스 필드 2매표소와 무인발권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천매가 해당된다.
접수는 21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우천시 행사는 팬 사인회와 토크쇼만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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