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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개봉 첫 주 1위·누적 61만…'82년생 김지영' 예매율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가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2년생 김지영'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20만8966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1만1474명이다. 개봉 첫 주말인 18일부터 20일 3일 동안만 54만3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다.

2위는 '조커'가 차지했다. 13만187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는 454만8705명이다. 개봉 전부터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함께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조커'는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히스 레저의 '다크 나이트'의 417만 명 기록을 뛰어넘어 앞으로 어떤 흥행세를 남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그 가운데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82년생 김지영'이 뜨거운 관심 속 흥행까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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