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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두산의 자신감 "키움 마운드 공략, 충분히 준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V6'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 공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산은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키움과 1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5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 정복을 노리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관건은 공격력이다. 두산은 지난 1일 NC 다이노스와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3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선다. 야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시리즈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탄탄한 마운드 전력을 자랑했다.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원투 펀치를 비롯해 조상우, 김상수, 한현희, 안우진, 오주원 등 불펜진을 폭넓게 운영하면서 투수력 싸움에서 LG와 SK에 앞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차전 하루 전날인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키움이 포스트 시즌에서 빠른 투수 교체를 통해 흐름을 가져오는 것을 지켜봤다"며 "승부처에서 조상우, 안우진 등 가장 강한 투수들이 올라오는데 우리도 충분히 대비를 했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나온 오재일도 "키움은 불펜이 좋은 팀"이라며 "비디오 분석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함께 잘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리즈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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