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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원작 작가 "드라마 인기 체감…김혜윤 캐릭터와 딱 맞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원작 웹툰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는 지난주 12회 방송이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49 시청률 또한 3.1%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원작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의 무류 작가는 '어하루'의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체감한다며 "웹툰과는 또 다른 드라마만의 매력이 넘친다"고 전했다. 무류 작가는 먼저 "김혜윤(은단오 역)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캐릭터와 딱 맞는 느낌이라 몰입해서 보고 있다"며 진심 어린 감상을 전했다.

또한 드라마 연출과 관련 "웹툰 자체의 설정이 각색하기에 어려울 수 있어 걱정한 부분도 있었지만, 연출적으로 쉽게 풀어낸 부분들이 많아 원작자 입장에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웹툰과는 다른 드라마만의 연출 포인트를 찾아보는 것도 묘미가 될 수 있다고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어하루' 문주희 프로듀서는 "원작의 아름다운 그림 톤도 좋았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에 끌렸다. 1020세대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단순히 10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작을 발굴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대본, 섬세한 연출, 열정 가득한 배우들을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요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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