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유희관·후랭코프, 이승호·브리검 1차전 휴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야구 '마지막 승부'가 막이 오른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를 꺾은 키움 히어로즈가 2019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만났다.

두산은 5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나선다.

두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개시를 앞두고 1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과 키움 모두 투수를 미출장 선수로 지정했다. 두산은 유휘관과 세스 후랭코프, 키움은 이승호와 제이크 브리검이다.

브리검은 당초 1차전 선발투수로 유력했다. 그러나 장정석 키움 감독은 두산전 상대 전적에서 브리검보다 나은 왼손투수 에릭 요키시를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두산은 예상대로 '에이스'인 조쉬 린드블럼이 1차전 선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