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얼짱시대' 정다은 휴대폰 배경화면 인증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SNS에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얼짱시대' 정다은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한서희는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한서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정다은을 자신의 휴대전화 잠금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다은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오른손 검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조개를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한서희와 정다은은 동성 열애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 됐다"고 말했다.

정다은 역시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 사귄다"고 동성 열애 의혹을 인정했다.

하지만 한서희와 정다은은 열애를 인정한 이후 다시 이를 번복했다. 한서희는 "오해하는 게 있다. 우리가 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됐다. 정다은이 출소한지도 얼마 안 됐다. 안 사귄다. 예쁜 사랑 안 하고 예쁜 우정이다"라고 동성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또 한서희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비꼬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해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