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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즌' 보낸 류현진, 14일 금의환향…"휴식·훈련으로 다음 시즌 준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32)이 오는 14일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7일 "류현진이 국내에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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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상태를 되찾은 올시즌 류현진은 29경기에 선발등판해 182.2이닝을 소화하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에 탈삼진 163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만에 두 자릿 수 승리를 거뒀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6위에 WHIP 3위에 올랐다.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LA 다저스 잔류 또는 타 구단 이적의 선택지를 놓고 선택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거액을 제시하며 달려들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나오고 있다.

에이스펙 측은 "류현진은 이번 한국 체류 기간 동안 휴식과 안정을 갖고 훈련에 집중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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