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박준형→이진혁, 무차별 TMI 토크…재미 터졌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괴팍한 5형제'가 무차별 TMI 토크로 재미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지난 7일 방송된 2회에서는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 형제와 함께 객원MC로 슈퍼주니어 은혁, 2부 게스트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완전체가 출연, 필터 없는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괴팍한 줄 세우기'에서는 '내 애인과 이성친구의 행동, 참을 수 없는 순서대로 줄 세우시오'라는 주제로 '둘이 술 마시기', '둘이 당일치기 여행가기', '둘이 노래방 가기', '둘이 영화보기', '둘이 시도 때도 없이 매일 연락하기' 등 총 5가지 항목을 줄 세웠다.

이 가운데 형제들은 미처 줄 세우기 후보군이 다 공개되기도 전에 "미친 것 아니냐", "말세다 말세"라며 폭풍 감정이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은혁은 "앞에 있는 '둘이'라는 글자만 봐도 화가 난다"며 분노해 줄 세우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5형제는 격정적인 토크를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김종국은 자신이 받을 심적 데미지를 가늠해보려 상황극을 시도했지만 모든 상황극이 "안되겠다"로 종결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내 여친과 남사친이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연락이 끊기면 잡으러 갈 수 있다"며 살벌한 주장을 펼쳐 ‘줄 세우기’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5형제 중 유일한 기혼자인 박준형의 상황 몰입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박준형은 "와이프에게 아기사진으로 티셔츠를 만들어서 선물하겠다", "지금 심장이 아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비방용 멘트를 쏟아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또한 은혁은 "이건 타협이 없다"며 줄 세우기를 거부, 사상 최초로 공동 1위를 탄생시켰고 서장훈은 여자친구와 남사친의 당일치기 여행에 대해 "부산 국제 영화제는커녕 부천 국제 영화제도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막내 이진혁은 젊은 피답게 쿨한 줄 세우기로 파란을 일으켰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둘이 당일치기 여행', '둘이 술 마시기'를 각각 2, 3위에 랭크 시키고 '매일 연락 주고 받기'를 1위에 올린 것. 이에 형들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사고는 술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주장하며, 이진혁의 순진함에 애도를 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20대 여성들이 줄 세운 순서를 맞추라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진혁은 평소 절친한 배우 김정난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때 김정난 역시 "이거 다 용서 못하는데? 말도 안돼"라며 분개해 웃음을 안겼고, 5형제는 김정난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답을 맞춰내 풍성한 치킨파티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브아걸 완전체가 함께한 2부 '괴팍한 5지선다'에서도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은혁은 브아걸의 질문에 신박한 답변들을 내놔 재미를 더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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