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비아이 제보자 협박 혐의' 양현석, 주말 소환 예정…구속영장 신청 검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 제보자 A씨를 협박한 혐의로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6일 제보자 A씨를 회유 협박한 혐의로 양현석을 소환했으나 양현석은 이에 불응했다. 경찰은 빠른 시간 내 양현석을 재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의 지인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YG소속이 아닌 A씨에게 진술 번복 대가로 변호사 비용을 제공해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9월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조 로우 일행에게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았으나 "증거가 불충분 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양 전 대표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비아이는 9월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이후 혐의를 일부 인정,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비아이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아이 제보자 협박 혐의' 양현석, 주말 소환 예정…구속영장 신청 검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