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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 은메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수영 '간판 스타' 김서영(25,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 후원) 이틀 연속으로 경영 월드컵 메달 획득 소식을 전했다.

김서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주최 2019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를 기록했다.

커틴커 호수(헝가리)가 2분09초89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커틴커에 1초55 늦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은메달을 땄다. 마리아 우골코바(스위스, 2분12초45)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올댓스포츠]
[사진=올댓스포츠]

김서영은 전날(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로써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뛰는 국제대회라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며 "전국체전 이후 기초부터 탄탄히 잡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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