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상대 대만 제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멕시코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최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깔끔하게 출발했다. 멕시코는 11일 일본 지바현에 있는 조조 마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 슈퍼라운드 1차전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멕시코는 자국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서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예선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거둔 1승을 더해 슈퍼라운드 2승으로 내달렸다. 멕시코는 A조 예선에서 3연승을 거뒀다.

멕시코를 포함한 슈퍼라운드 진출 6개국은 예선라운드 성적을 안고 경기를 치른다. 단 결승전과 3, 4위전을 제외한 슈퍼라운드에서는 예선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 팀과 만나지 않는다. 대만은 예선라운드 일본전 패배와 함께 2패가 됐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대만은 멕시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장샤오칭이 5.2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 침묵에 고개를 숙였다. 대만 타자들은 멕시코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멕시코 타선도 장샤오칭에 고전했으나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5회말 로만 솔리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6회말에는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멕시코는 선발 등판한 아투로 레예스가 대만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대만의 멕시코전 패배는 한국 야구대표팀에게는 희소식이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에 속한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 슈퍼라운드 결과를 기준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1승으로 1위, 호주가 1패, 대만이 2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과 슈퍼라운드 1차전을 갖는다. 대만은 한국의 두 번째 상대다. 두 팀은 12일 조조 마린스 스타디움에서 슈퍼라운드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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