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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세븐어클락, 팀 재정비에 담은 간절함(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이 새 멤버 루이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꿨다.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에서 열린 새 앨범 '백야(White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9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세븐어클락은 "오랜만에 컴백을 한 느낌이라 떨리고 긴장이 된다"라며 "빨리 컴백하고 싶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습을 하면서 이번만큼은 안무 수준을 높이고 디테일을 맞추자고 이야기 했다. 다음 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더 잘하고 싶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세븐어클락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 나인틴' 출신 새 멤버 루이가 합류하며 팀을 재정비 했다.

팀의 새로운 막내가 된 루이는 "데뷔를 하는 거라 긴장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데뷔를 하니 기쁜 생각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날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걱정도 했다. 막상 들어오고 나니 첫날부터 편하게 해주고 귀여워해줬다. 적응하는 데 일주일도 안 걸렸다"고 팀 적응력을 자랑했다.

세븐어클락은 데뷔 후 수차례 멤버를 재정비하며 변화를 겪었다. 수 "멤버가 데뷔 앨범부터 미니 3집까지 여러 번 바뀌었다. 바뀔 때마다 연습실에서 새로운 변화를 느끼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끝내고 오자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미래를 약속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멤버 교체와 같은 그럴 일은 없길 바란다.

세븐어클락의 새 앨범은 소년과 남자 사이 경계선에 서있는 다섯 멤버의 성장을 담았다.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백야(白夜)에 비유, 감미롭고 애절한 사랑 서사를 그려냈다.

세븐어클락은 "소년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남자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전 앨범과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담아냈다. 힐링이 되는 곡, 신나고 경쾌한 곡들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사진=포레스트네트워크]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은 백야현상과 소설 '백야'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북유럽의 탁 트인 절경을 연상케 하는 'ICE POP'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와 다섯 멤버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무한한 사랑의 표현을 소화해냈다.

세븐어클락은 "수록곡이나 타이틀곡이 좋다.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음원강자'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를 전했다. 또 "100위권에 차트 진입을 하면 한국에서 팬콘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도약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도 드러냈다. 세븐어클락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연달아 앨범을 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공백이 길었다. 이번에 목표 성적을 이루면 앨범을 빨리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븐어클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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