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일본 꺾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딴지를 걸었다. 미국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최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미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 성적을 포함해 슈퍼라운드에서 1승 2패가 됐다. 일본은 대회 예선부터 4연승으로 내달리다 미국에 막히면서 첫 패배를 당했다. 슈퍼라운드 성적은 2승 1패가 됐다.

미국은 화력대결에서 일본에 앞섰다. 2회초 선두타자 알렉 봄이 일본 선발투수 다카하시 레이를 상대로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봄은 후속타자가 연달아 내야 땅볼을 친 사이 한 베이스씩 진루에 선취점을 뽑았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1-0으로 앞선 미국은 추가점도 바로 냈다. 3회초 코너 채섬과 로버트 달벡이 각각 2루타를 쳐 한 점을 더냈다.

일본 타선은 미국 선발투수 펜 머피에게 3회말까지 노히트로 꽁꽁 묶였다. 그러나 4회말 바뀐 투수 클레이턴 리차드를 상대로 반격을 시작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아사무라 히데토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미국은 5회초 바뀐 투수 야마오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선취점을 이끌어낸 봄이 적시타를 쳐 미국은 3-1로 다시 도망갔다.

두 팀은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일본이 6회말 아사무라가 2루타를 쳐 2-3으로 따라붙었다. 미국은 7회초 조 아델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 4-2를 만들었다.

일본의 추격은 거셌다. 8회말 1사 3루에서 아사무라 히데토가 적시타를 터트려 3-4로 좁혔다. 그러나 일본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미국은 9회말 마무리 투수 브랜던 딕슨을 마운드 위로 올렸다. 딕슨은 일본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미국 타선은 이날 2루타 5개와 홈런 1개를 포함해 장단 11안타로 화력을 뽐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