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 일본 복귀 유력···J2 제프 유나이티드 사령탑 물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윤정환 전 울산 현대 감독의 일본 무대 복귀가 임박했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지난 12일 제프 유나이티드가 윤 감독을 내년 시즌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최용수 FC 서울 감독이 현역 시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뛰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시즌 J리그1(1부리그) 승격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새 판짜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윤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 대부분을 일본에서 보냈다. 지난 2008년 일본 사간 도스에서 코치를 시작으로 2011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뒤 2부리그에 머물던 팀을 단숨에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주목받았다.

윤 감독은 이후 2015년 울산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첫해 전체 7위, 이듬해 4위에 그쳤다.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며 울산을 떠났다.

윤 감독은 2017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리그컵(르반컵), FA컵인 일왕배 우승 트로프를 들어올리며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2018 시즌 팀 순위가 중위권에 머무르며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났다. 올해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도 중도 퇴임한 뒤 휴식을 취해왔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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