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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신혜, 연탄은행에 2000만원 기부…명불허전 '선행 천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또 기부를 하며 '선행 천사' 영향력을 과시했다.

15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신혜는 최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조용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신혜는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저소득 가구를 돕고자 후원금을 쾌척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박신혜는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로 통한다. 2014년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위해 5000만원을, 2016년에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 서 왔다. 또 박신혜는 같은 해 연탄은행에 5000만 원을 후원해 밥상공동체 측으로부터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탄천사'로 임명받아 감사증을 전달받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지난 해 12월에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기증함과 동시에 소방관 지원 영상 출연 및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여기에 더해 박신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팬미팅 수익금 역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기부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신혜는 보여주기식의 단발성 기부가 아니라 매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따뜻한 손을 내미는 '선행 천사'다. 이번 기부 역시 바쁜 활동 중에도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들을 걱정해 조용히 전한 후원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박신혜는 영화 '#ALONE'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ALONE'은 급격하게 확산된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불능이 된 도시, 그곳에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신혜는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0년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가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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