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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그린' 전효성 "최규진과 7살 차, 첫 로맨스 연기 걱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 마음에 그린' 전효성과 최규진이 첫 로맨틱코미디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전효성과 최규진, 윤쭈꾸, 빅윤, 강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내 마음에 그린'은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 시절 단짝 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이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최규진은 "로맨스가 처음인데, 남자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케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서툴러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전효성 누나가 먼저 다가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미팅 전 전효성, 감독님과 식사 자리를 했는데 이야기도 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로맨스를 찍으면서 촬영장이 재미있었고 처음 해본 장르라 배울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처음에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이차를 걱정했다. 7년이라는 나이 차가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나이다. 혹여나 같이 촬영하면서 로맨스를 해야 하는데 감정을 잘 주고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이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남사친 여사친이다. 어색함이 없어야 해서 그런 것을 어떻게 할까 걱정을 했는데 친해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규진 씨가 편안하게 리액션을 받아줘서 잘할 수 있었다. 첫 로맨스치고 케미가 꽤 좋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 마음에 그린'은 15일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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