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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수경, 제주 단골집 몸국 소개 "조연 없는 음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식객 허영만이 허수경과 함께 제주도 토속 음식을 즐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맛있는 보물섬' 제주를 다시 한번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백반기행 여정에는 섬이 좋아 15년째 어머니의 고향인 제주에 살고 있는 방송인 허수경이 함께 했다. 허수경은 "절반은 제주도 사람이다. 엄마가 제주도 분이다"고 소개했다.

식객 허영만과 허수경은 '진짜 제주인들만 찾는다'는 허수경의 단골집을 방문했다.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알려진 '몸국'이 유명한 집이다. 허수경은 식당에 들어서자 주인장에게 "삼촌~"이라고 친근하게 인사했다.

허영만은 진짜 제주의 옛 맛에 가깝게 끓인 진한 돼지 맛에 한 번 놀라고, 뚝배기를 가득 뒤덮은 푸짐한 건더기에 또 놀랐다. 허수경은 "어떻게 보면 맛으로 먹었다기보다 아까워서 먹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추억이 되고 사연이 돼서 향수 어린 음식이 되지 않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허수경은 "거의 국물이 안 보일 정도로 좋다. 조연은 없는 음식이다"고 했고 허영만은 "여러가지로 섞여있어서 다른 맛을 만들어낸게 괜찮아 보인다. 아침부터 행복해진다"고 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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