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바버렛츠, 2연승 질주…프랑스 감독도 반한 매력 듀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 바버렛츠가 포레스텔라, 먼데이 키즈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바버렛츠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차중락&배호 편'에 출연했다.

신동엽은 바버렛츠를 소개하며 "프랑스 영화 감독이 이 분들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캐스팅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바버렛츠는 "프랑스 영화 감독이 우리를 인터넷에서 보고 파리 공연까지 보러왔다. 시나리오 작업도 우리 이름으로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 번째 무대에 오른 바버렛츠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다. 바버렛츠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무대 연출로 레트로 감성을 선사했다. 문희준은 "예전 감성을 모르는 두 분이 예전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서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바버렛츠는 앞선 무대를 꾸민 포레스텔라, 그리고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먼데이 키즈의 '돌아가는 삼각지' 무대까지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