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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 "다이어트 콘텐츠 제작? 이제 그 여자는 없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델 이소라가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지난 16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소라는 "서장훈이 6개월 동안 '아는 형님'에 나와달라 부탁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이 "서장훈이 이소라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놀리자 이소라는 웃으며 이를 부인했다.

 아는형님 모델 이소라
아는형님 모델 이소라

이어 이소라는 20년 전 강호동과 예능에서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강호동이 무서웠다"는 말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강호동의 리더로서의 고충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너는 그냥 리더야"라는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 강호동을 감동케 했다.

이소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소라LeeSora'를 론칭해 패션, 뷰티, 다이어트 등 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소라는 유튜버가 된 이유를 묻자 "평균수명이 너무 길어졌다. 100세 시대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난 너무 어리다"며 "우리도 적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올 시대에 들어갈 수 없다. 뭔가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모든 걸 다한다. 그래서 촬영과 편집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이 "다이어트 비디오로 전설이 되지 않았냐. 다이어트 콘텐츠를 제작해볼 생각 없느냐"라고 묻자 "이제 세월이 흘러 그 여자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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