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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몫까지 열심히"…아스트로, 첫 5인체제→몽환파탈 변신 '컴백'(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문빈을 제외한 5인조로 컴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인 아스트로의 '불꽃'같은 무대는 대중에게 통할 수 있을까.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루 프레임'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아스트로 [사진=정소희 기자]
아스트로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아스트로는 10개월 여만에 컴백 소감에 대해 "많이 떨리고 설렌다. 걱정도 된다. 아로하와 대중이 우리 컴백을 기다려주셨을 것 같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MJ는 "공백기 10개월동안 '블루 프레임'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차은우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파랗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진진은 "개인활동을 하면서 시너지가 생겼다. 이번 활동도 기대가 많이 된다.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고, 라키는 "오랜만에 찾아오게 됐다. 개인 역량을 키워서 모인만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사진=정소희 기자]
아스트로 [사진=정소희 기자]

아스트로의 이번 앨범 '블루 프레임'은 높은 온도에서 보이는 푸른색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청량섹시'를 선보여온 아스트로의 '몽환파탈'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리더 진진은 "우리의 포부를 담았다.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많아서 새롭고 치명적인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 당부했다.

타이틀곡 '블루 프레임'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노래다. 차은우는 "아스트로만의 그루브한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동화 '미녀와 야수'를 아스트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야수의 꽃을 건드려 어두워진 암흑의 세상 속에서 아스트로가 다시 빛을 찾는 내용을 담았다.

차은우 [사진=정소희 기자]
차은우 [사진=정소희 기자]

'블루 프레임'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진진은 "지난 활동에서 음원차트 25위까지 올라갔다. 이번엔 20일 컴백이니 20위까지 올라가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라키는 "우리는 1등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드라마와 개인 팬미팅을 병행하며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차은우는 "안 힘든 건 아닌데, 힘들었음에도 이 활동 준비가 즐거웠다. 힘들어도 준비하면서 재밌고 행복한 걸로 이겨내고 극복해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스트로 문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아스트로 문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또 문빈의 활동 중단에 대한 입장과 각오도 이어졌다. 문빈이 건강상 이유로 이번 활동에는 함께 하지 못하면서 아스트로는 5인 체제로 이번 활동에 임한다.

이와 관련, 진진은 "아스트로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다. 멤버들과 회사와 많은 얘기를 했다.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도 아쉽지만 문빈이 항상 무대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음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오랜만에 6명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문빈과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안타깝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문빈의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게 열심히 하고, 문빈이 돌아올 때 반갑게 맞아주고 싶다. 문빈이 건강해져서 돌아오는 걸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라키는 "숙소에서 만난 문빈이 '쇼케이스 하는 날이니 파이팅 해라'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차은우는 "우리가 아직 지상파 1위를 하지 못했다. 지상파 1위를 해서 소감을 말할 때 문빈을 언급하고 싶다"고 말했고, 진진은 "아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무사히 활동을 마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로의 새 앨범 '블루 프레임'은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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