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멜라초의 효능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故 신석정 시인이 생전에 즐겨 먹었던 계란찜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전통주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는 특색있는 안주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석정 선생이 생전 즐겨먹었던 음식들도 소개됐다. 신난이 여사는 "아버지는 새우알을 즐겨 드셨다"며 어란이 들어간 달걀찜을 소개했다.
더불어 현재 고택에 거주 중인 김남용 씨의 일상도 그려졌다. 김남용 씨 부부는 고택 근처에서 멜라초를 캔 뒤, 멜라초 돼지고기 짜글이를 끓여 눈길을 끌었다.
멜라초는 다소 생소한 풀이지만, 한국고유의 한약재다. 양귀비과에 속하는 멜라초는 겨울에 자라며, 뇌졸중에 특효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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