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훌륭하다'X'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녹두전' 후속 편성…드라마 시간대 만나는 예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이 장동윤, 김소현의 로맨스로 꽉 막힌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두전'의 후속은 드라마가 아닌 두 편의 예능이다.

KBS 2TV는 26일부터 2020년 1월까지 월화드라마 휴방기를 갖는다. 그 사이 두 편의 예능이 시청자들과 만난 예정이다.

[사진=KBS]

우선 월요일 밤 10시에는 당초 같은 요일 밤 11시10분에 선보이던 '개는 훌륭하다'가 한시간 앞당겨 방송된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개통령' 강형욱을 비롯해 '개아범' 이경규, '개초보' 이유비가 출연한다.

현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맞대결을 펼치며 1~2%대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과연 '개는 훌륭하다'는 드라마와 경쟁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둬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요일 밤 10시에는 배우 정해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26일이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특히 PD가 기획, 출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방식을 차용하는 만큼 정해인이 단순 출연자의 역할을 넘어 여행의 모든 디테일을 책임진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가 평일 미니시리즈 방송 시간대인 월, 화요일 밤 10시에 예능을 편성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과연 두 편의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제대로 각인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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