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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리그 데뷔전 무산…또 다시 미뤄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승우는 1일(한국시간) 열린 벨기에 행크에 있는 루미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행크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은 아니었지만 교체 출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그라운드로 투입되지 않았다. 그는 신트트라위던 이적 이후 처음으로 소집 명단에 포함지만 벨기에리그 데뷔전 기회는 또 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이승우는 지난 8월 말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마르크 브리스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브리스 감독은 지난달 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고 이승우는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소집명단에 들었다. 데뷔전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행크전에서도 그가 뛸 자리는 없었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행크에 2-1로 역전승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9분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으나 전반 18분 요한 볼리, 전반 41분 스즈키 유마가 연속 골을 넣었다.

신트트라위던은 6승 3무 7패(승점21)가 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행크는 8승 5무 3패(승점29)로 리그 5위가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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