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한화와 재계약…총액 115만 달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외야수)과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를 포함해 연봉 55만 달러 등 총액 115만 달러(약 13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화는 이로써 2020시즌 외국인선수(투수 2명, 야수 1명) 구성을 마쳤다.

호잉은 올 시즌 계약금과 연봉읗 합쳐 모두 140만 달러를 받았다. 그는 올 시즌 124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4리 18홈런 73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2018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호잉은 이로써 3시즌째 한국에서 뛰게 됐다.

한화 구단은 "타격 뿐 아니라 폭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로 외야를 지켰다"며 "또한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모든 상황에서 전력을 다하는 베이스 러닝과 근성 있는 플레이로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호잉은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팬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내년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호잉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266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6리 48홈런 183타점 45도루라는 성적을 냈다.

한편 한화는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이상 투수) 등 올 시즌 뛴 외국인선수 전원과 재계약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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