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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크러쉬, 마지막 피처링 주인공은 자이언티 '4년만 조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크러쉬(Crush)가 4일 밤 12시 방송된 네이버 나우 '#OUTNOW'를 통해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에 수록된 7~12번 트랙을 소개하며 전곡 프리뷰를 마쳤다.

크러쉬는 정식 발매 전 3일에 거쳐 전곡을 미리 들려주는 파격 행보로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특히 이날 마지막 트랙 '잘자'의 피처링 주인공이 자이언티(Zion.T) 임을 최초로 밝혀 리스너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크러쉬 [사진=피네이션]
크러쉬 [사진=피네이션]

정규 2집의 대미를 장식할 '잘자'는 크러쉬와 자이언티가 지난 2015년 발매한 '그냥(Just)'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크러쉬는 "자이언티는 내게 의미있는 사람이고, 그와 함께 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오랜만에 작업을 했는데 저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완성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크러쉬는 "이 노래는 미래의 내 아이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자이언티 역시 "크러쉬와 함께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밝혀 어떤 결과물이 탄생했을 지 주목된다.

한편, 크러쉬의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더블 타이틀곡 'Alone(얼론)'과 'With You(위드 유)'를 포함한 12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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