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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허정민, 故 차인하 애도…"오빠 해줘서 고마워, 멋진 배우였어"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하자 있는 인간들'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허정민과 오연서가 故 차인하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허정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일하던 동생이 떠났다. 오늘 장례식장 다녀와서 가족들 눈물보니 더 마음이 아프다"고 운을 뗐다.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허정민은 "제 기억으로는 함께 드라마 찍는 동안 정말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 좀만 버티지…살다보면 살아지고 좋아지고 행복해진다고 말 못 해준 게 안타깝더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하자 있는 인간들'은 차인하 배우를 영원히 기억할겁니다. 너를.너무 사랑했다는 것만 기억해줘. 잘가. 넌 정말 멋진 배우였어"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오연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춥다, 그치? 조심해서가 우리 오빠 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차인하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차인하의 발인식은 5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식은 차인하의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과 소속사는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일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故 차인하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작진이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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