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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 '슈가맨3' 출연? 제작진은 함구중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JTBC '슈가맨3' 출연에 가수 양준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측은 그의 출연 여부에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모두가 섭외하고 싶어 했던 슈가맨이 등장한다.

 [양준일 앨범 재킷]
[양준일 앨범 재킷]

유재석은 "여러 방송국에서 애타게 찾던 분이다. 그 누구도 행적을 찾지 못했는데 우리가 해냈다"라고 힘있게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출연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가 된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유희열은 본인 팀의 슈가맨을 "내가 업어 키운 가수”"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시청자들은 "양준일이 드디어 나오는 것 아니냐", "저건 양준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준일은 최근 뉴트로 열풍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빅뱅 지드래곤을 닮은 외모와 당시 시대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세련된 패션, 자유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선 '90년대 지드래곤'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졌다.

하지만 제작진 측은 양준일의 출연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제작된 특별 이벤트 영상에서 유희열이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를 열창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한편,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1992년 종적을 감춘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양준일은 2000년 'V2'란 이름으로 컴백했다. 현재는 경기도 일산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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