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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반전 요리 실력 공개 '가루요리사'...남궁민X조병규 하와이 브로맨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장우가 반전 요리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일어나자 마자 운동 기구가 잔뜩 있는 방으로 향했고, 그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 데뷔 전 100KG 나갔는데, 데뷔하면서 70KG까지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그때 사과 한 알로 버텼는데, 불행했다. 이 일을 오래 하려면 행복해야겠다 싶어 시간만 나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하지만 이날 그는 말과는 달리 운동기구에 어깨를 비비며 뭉친 근육만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장우는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누가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희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그가 준비한 메뉴는 돼지족발 덮밥. 초대한 동료들이 도착하자 이장우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내놨다. 이장우는 "12시간 푹 끓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동료들은 깊은 맛에 감탄하며 비법을 궁금해했고, 이장우는 "사실 30분 끓였다"고 실토했다. 이어 그가 공개한 비법은 쌍화차, 배즙, 콜라.

동료들 뿐 아니라 이를 보던 출연진 역시 놀랐다. 이장우는 "원래 한약재를 많이 넣고 끓여야하는데, 혼자 사는 사람이 그렇게 하긴 쉽지 않다. 쌍화차가 한약재를 넣고 만든 게 아니냐. 그래서 대체하는 거다. 배즙 역시 배를 갈아 넣을 수 없어 대체한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치킨스톡, 생강가루 등 각종 가루 재료를 공개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날 남궁민의 하와이 로케 모습도 담겼다. 남궁민은 저녁에 동료 배우 조병규과 저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남자 후배들과 저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날 남궁민은 본격 촬영에 들어갔고, 대사가 자꾸 꼬여 애를 먹었다. 그는 오케이 사인이 났지만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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