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오늘(7일) 예정대로 인천콘서트 진행…무슨 말 할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오늘(7일) 예정된 인천 콘서트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과연 이 자리에서 김건모가 어떤 발언을 할지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여성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월요일에 피해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김건모 소속사는 일부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7일 김건모가 인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할지 관심이 쏠렸다. 논란이 불거진 바로 다음날인 만큼 심리적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 하지만 김건모는 인천 콘서트를 계획대로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자신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자신감도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는 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25주년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 인천' 무대에 선다. 과연 김건모가 팬들을 향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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