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故 차인하를 추모했다.
5일 민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차인하와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하는 내동생 우리 인하가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났어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늘 밝고 열심히 하던 모습이 예뻐서 더 아끼던 동생이였는데 형으로써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라며 "우리 인하 좋은곳으로 갈수 있도록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하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우혁은 오는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에 출연한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준상, 임태경,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