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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신혼집서 파김치·삼겹살·팬케이크 먹방…황민현 '질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신혼집에서 첫 파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 제이쓴이 파김치와 대패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받은 쪽파를 보며 "김치를 담가야겠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정말 음식을 잘 한다"며 홍현희를 칭찬했다. 홍현희가 파를 다듬으며 "맵다"고 말하자, 제이쓴은 고글을 씌워주면서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신혼집에 돗자리를 펴고 대패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또 파김치 양념에 쌀발을 투하해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 장면을 본 제이쓴은 "너무 과하지 않아? 점심 간단히 먹는거 치고는"이라며 놀랐고, 홍현희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저녁 안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기름 가득한 집을 보던 패널 브라이언과 황민현은 깜짝 놀랐다. 브라이언은 "한 번 놀러가겠다. 우리 집에서 이렇게 못하니까"라고 말했고, 황민현도 "아예 요리를 안한다. 냄새 배는게 싫다. 초대해주면 먹으러 가서 청소까지 하겠다"며 깔끔남 면모를 보였다.

이후 홍현희와 제이쓴, 매니저는 삼겹살과 파김치를 싸 먹으며 "정말 맛있다"를 연발했다. 특히 홍현희는 팬케이크에 파김치를 싸먹었고, 매니저도 파김치에 팬케이크를 먹었다. 제이쓴은 "궁금하긴 한데 괴이한 느낌"이라며 질색했으나 두 사람은 만족스럽게 ‘먹방’을 펼쳤다.

이들의 식사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신혼집이지 않나. 숙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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