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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 입단' 박태환 "고민했지만 선배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수영 선수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합류해 짜릿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태환은 지난 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 FC'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수영 스타의 합류에 크게 기뻐한 스포츠계 전설들은 격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멤버들은 어려운 결심을 한 박태환을 환영하며 반겼고, 양준혁은 "태환이라서 너무 좋다"며 크게 반가워했다.

 [JTBC]
[JTBC]

박태환의 합류로 전력을 강화한 '어쩌다FC'의 안정환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친구 특집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전설들이 친한 친구 섭외에 나섰고, 그 결과 신태용 전 감독을 비롯해 봉중근, 조준호, 곽윤기, 장성규, 박준규, 문세윤, 임요환, 최성원, 알베르토 몬디까지 스포츠계와 예능계 인맥이 총출동했다.

직속 후배 안정환과 대결하게 된 신태용은 선수들 전력을 파악했다. 장성규는 헤딩이 아닌 안면강타 슛을, 알베르토는 세리에D 출신임을 입증하는 등 선수마다 하늘과 땅만큼의 실력 차이를 보였다.

몸풀기로 치러진 안정환팀 대 신태용팀 족구 대결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랠리 속에 안정환이 멋진 회전기술을 시도하자 신태용도 더티 플레이 선언으로 맞서며 진흙탕 싸움을 전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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