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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돌학교' 조작의혹, 고위층 연루 여부 수사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 제작진 등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경찰이 윗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아이돌학교'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및 관련자 조사를 계속 하는 중이다"라며 "고위층의 관계 및 연루 여부를 수사 중"이라 밝혔다.

'아이돌학교' [사진=Mnet]
'아이돌학교' [사진=Mnet]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프로듀스101' 전 시즌 뿐만 아니라 Mnet의 다른 서바이벌에도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현재 경찰은 '아이돌학교'를 비롯한 Mnet 서바이벌 전반으로 수사대상을 확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4일 Mnet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8명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들을 지난 3일 기소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첫 재판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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