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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오더 입점 식당 3만개 돌파


배민 앱으로 식당 가는 길에 또는 식당 테이블에 앉아 주문 및 결제 가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민오더'가 입점 가게 수 3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오프라인 음식점 주문 결제 서비스다. 식당에 가는 길에 또는 식당 테이블이 앉아서 메뉴판 없이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이 작년 말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초기엔 이용자에게 테이크아웃(포장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배달의민족 앱을 열고 ‘배민오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이용자 현 위치에서 반경 1.5km 내에 배민오더 사용 가능 업소를 한 눈에 탐색할 수 있다.

배민오더 입점 식당이 3만개를 돌파했다. [우아한형제들 ]
배민오더 입점 식당이 3만개를 돌파했다. [우아한형제들 ]

올해부터 배달의민족은 배민오더 QR코드 주문 매장도 늘려가고 있다. QR코드 주문 매장에는 테이블마다 QR코드가 붙어 있다. 이 QR코드를 배달의민족 앱으로 찍으면 식당 메뉴가 나온다. 이용자는 모바일 화면 상에서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고 결제까지 끝낼 수 있다.

배민오더는 이용자 뿐 아니라 음식점 업주 입장에서도 업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판을 나르고 주문을 접수하는 단순 노동이 줄면 그만큼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민오더 서비스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 김용훈 상무는 "배민오더가 등장하면서 대형 외식 브랜드에서만 쓰던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동네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업주들에게는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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